강아지 훈련은 모든 반려견에게 필수지만, 체급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야 효과적입니다. 오늘은 소형견과 대형견의 훈련 차이점과 각각에 맞는 훈련 팁을 비교하여 초보 집사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체급에 따른 행동 성향 차이
항목 | 소형견 | 대형견 |
---|---|---|
성격 특성 | 민감, 예민, 낯선 자극에 반응 큼 | 차분, 반응 속도 느림 |
훈련 집중 시간 | 짧음 (5~10분 이내) | 중간 이상 (10~15분 가능) |
운동량 | 짧은 거리 반복 | 넓은 공간, 긴 산책 선호 |
보호자 제어력 | 손쉽게 제어 가능 | 초기 훈련 미숙 시 통제 어려움 |
2. 훈련의 난이도와 우선순위
✔ 소형견 훈련 우선순위
- 짖음 제어 훈련: 작은 체구로 인해 과민 반응이 많음
- 사회화 훈련: 낯선 사람, 강아지에 대한 긴장 완화
- 배변 훈련: 실내용 배변 습관화가 중요
✔ 대형견 훈련 우선순위
- 걷기 훈련: 리드줄 통제 필수
- 기본 복종 훈련: 앉아, 기다려, 이리와 등 지시어 훈련
- 충돌 예방 훈련: 흥분 시 힘이 강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
3. 보상 방식의 차이
- 소형견: 간식 보상에 민감하며, 말투·표정에도 크게 반응
- 대형견: 칭찬 + 터치(쓰다듬기) 등의 신체 접촉을 보상으로 인식함
공통적으로 즉각적 보상이 중요하며, 훈련 직후 1~2초 이내 보상이 효과적입니다.
4. 훈련 루틴 설계 팁
소형견 훈련 루틴
- ✔ 하루 2~3회, 5분 이내 간단한 명령어 훈련
- ✔ 조용한 환경에서 산만함 제거
- ✔ 짧은 거리 산책 중 훈련 병행
대형견 훈련 루틴
- ✔ 하루 1~2회, 10~15분 집중 훈련
- ✔ 넓은 공간에서 ‘앉아→기다려→이동’ 명령어 조합 사용
- ✔ 산책 전/후로 훈련을 통해 에너지 조절
5. 훈련 시 주의사항
- ❌ 체벌/위협적 명령은 모든 견종에 부정적 효과
- ✔ 긍정강화(Positive Reinforcement) 기반 훈련만 추천
- ✔ 소형견도 ‘작다고 관대하게’ 대하면 문제행동 악화
- ✔ 대형견은 초기에 제어력 확보가 핵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