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호자라면 계절별 건강관리법을 반드시 알아두셔야 합니다.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과 혹한의 겨울은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게 질병과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기준에 맞춘 여름·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안내드립니다.
1.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
① 주요 위험 요소
- 🔥 고온 → 열사병, 탈수
- 🔥 습도 ↑ → 피부병, 곰팡이 감염
- 🔥 식중독 위험 ↑ → 상한 음식 주의
② 예방 팁
- ✔ 산책은 오전 8시 이전 또는 오후 7시 이후
- ✔ 실내 온도 23~26℃ 유지, 선풍기와 에어컨 활용
- ✔ 급수기 청결 유지, 하루 2회 이상 물 교체
- ✔ 장모종은 배, 겨드랑이 중심 부분 미용 추천
- ✔ 발바닥 화상 방지를 위한 쿨매트/카페트 사용
③ 여름철 주의 질병
- ☠ 열사병: 갑작스런 호흡 증가, 무기력 → 즉시 병원
- ☠ 습진·곰팡이성 피부염: 배, 겨드랑이, 발가락 사이
- ☠ 장염: 간식, 상온 사료 급여 주의
2. 겨울철 반려동물 건강관리
① 주요 위험 요소
- ❄ 저온 → 저체온증, 관절통증
- ❄ 건조한 공기 → 피부 갈라짐, 호흡기 질환
- ❄ 활동량 저하 → 체중 증가
② 예방 팁
- ✔ 실내 온도 20~23℃, 습도 40~60% 유지
- ✔ 난방기 주변엔 반려동물 전용 방석 배치
- ✔ 보온 의류, 산책 전 스트레칭 필수
- ✔ 발바닥 크림 또는 양말로 동상 예방
- ✔ 겨울철에도 매일 짧은 산책 및 실내 놀이 유지
③ 겨울철 주의 질병
- ☠ 저체온증: 귀 끝·꼬리 차가움, 떨림
- ☠ 관절염: 계단 오르기 거부, 절뚝거림
- ☠ 호흡기 감염: 재채기, 콧물, 기침
3. 계절별 실내 환경 조성 팁
- ✅ 여름: 대리석/쿨매트/타일 바닥 제공
- ✅ 겨울: 모포, 방석, 전용 전기매트 (온도조절형)
- ✅ 창문 햇빛 차단 필름 또는 암막커튼 사용
- ✅ 실내 화분·습기제거제 위치 확인 (중독 주의)
4. 계절 전환기 건강검진 체크리스트
- ✔ 피부/피모 상태 확인 (털갈이, 발진 등)
- ✔ 구강 상태 (침 분비, 냄새 변화)
- ✔ 체중 측정 (갑작스러운 증감 체크)
- ✔ 관절/보행 상태 관찰
- ✔ 이상 행동(숨기, 짖기, 식욕부진 등) 메모